● 축에 꽉 끼인 사각키(평행키), 어떻게 빼는 게 가장 쉬울까?
회전축에 풀리나 기어 등의 허브를 체결시킬 때, 서로 미끄러져 헛도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부품들 중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이 사각키(평행키)일 듯하다.
뭐, 동력 전달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긴 하지만, 신경 쓰고 보지 않는 한 작고 눈에도 잘 안 띄는 터라, 평상시에는 으레 별 대수롭지 않은 하찮은 녀석으로 취급받기 일쑤다.
이걸 해체해야 할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말이다. ^^;
사실 이 사각키(평행키)라는 녀석이 작고 보잘것없이 보여도, 명색이 기계요소라서 중간끼워맞춤 이상으로 체결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고로, 한번 체결된 이런 사각키(평행키)를 빼내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묻힘키 종류라서 노출된 표면적이 크지 않아 일반적인 플라이어로는 적절한 강도로 물리는 것조차 녹녹치 않을 수 있다.
필자 역시 자칭 기술자 나부랭이 아재이기에, 소싯적 같은 문제로 골치 좀 아팠던 경험이 있었는데, 결국 나름대로 쓸만한 방법을 찾았고, 지금껏 잘 써먹고 있다.
사실, 방법이라기보다는 공구 사용법, 정확히는 '옥집게 등을 이용한 사각키(평행키) 빼내는 방법' 정도로 정의해야 할듯한데....
뭐~ 정의가 뭐가 되었든 간에, 오늘 이 글에선 필자 나름의 '사각키(평행키) 빼는 방법'을 영상으로 공유해 본다.
● 옥집게(End Cutting Pliers)로 사각키(평행키) 빼는 방법[영상]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사각키(평행키) 등을 제거할 때는 끝이 뭉툭한 일반 플라이어보다, 옥집게 등 뾰족한 날끝을 가진 공구를 사용하는 편이 좀 더 빠르고 효과적이다.
그럼, 비록 별거 없는 간단한 노하우였지만, 꼭 필요한 분들께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 글을 그만 마친다.